트리업이 제 이력서에서 ‘합격 공식’을 찾아줬습니다ㅣ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김성진 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주도적인 성장 여정을 함께하는 커리어 파트너, 트리업입니다. 저희는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스펙 쌓기를 넘어, 개개인이 자신의 경험 속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커리어 로드맵을 설계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많은 신입 지원자들이 자신의 경험 가치를 스스로 깎아내리며 이력서 작성의 첫걸음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은 지원 직무와는 거리가 멀어 보여요."
“보여줄 만한 완성된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어요."
1년 전 이와 똑같은 고민을 갖고, 개발자라면 모두가 원하는 N사 개발자 최종 합격의 꿈을 이룬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김성진 님을 모시고 높은 개발자 연봉을 달성하기까지의 성장 스토리를 들어보려 합니다.
취업 준비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최종 합격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처음에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의욕적으로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가리지 않고 서류를 넣었는데 결과는 계속 '서류 광탈'이었어요. (5%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ㅜㅜ)
👇🏻 김성진 님의 과거 이력서 (Before)
👆 혼자서 처음 작성했던 노션 이력서입니다. 어떤가요? 저의 경험과 기술이 제대로 어필될 것 같나요?
당연히 결과는 서류 광탈이었습니다. 매번 떨어지는 이력서를 보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고민했지만, 혼자서 답을 찾기는 어려웠죠. 그러다 우연히 SNS를 통해 트리업 이력서 빌더를 알게 되었고 이게 저의 개발자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파일을 올리기만 하면 너저분했던 이력서가 깔끔한 템플릿으로 자동 정리되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이력서 양식 꾸미는 데 쏟을 시간을 아껴 코딩 테스트, 면접 준비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제 이력서에 담긴 프로젝트 경험들을 AI가 분석해서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현재 제 이력서 버전이 '성과를 잘 어필하는 구조인가?', '채용 담당자가 궁금해할 내용이 담겨 있는가?' 같은 핵심을 짚어주면서, 성과가 불분명한 항목에는 'A 경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NN% 향상과 같은 숫자와 근거를 추가해 보세요' 라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해줬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 이력서가 완전히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개발자 연봉을 30%나 올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고 신입으로 N사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연봉을 30%나 올려준 이력서 전략, 첫번째 비결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관점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무엇을 했는가’에서 ‘무엇을 바꿨는가’로 다시 정의하기 시작했죠. 이전에 혼자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그냥 '데이터 수집 체계 개선', '결제 시스템 기능 구현'처럼 제가 한 일을 나열하기만 했습니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서 얼마나 개선됐는지?’, ‘팀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전혀 감이 안 오는 문법이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을 트리업을 통해서 완벽하게 피드백 받고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트리업은 기존 프로젝트 경험에 적힌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어떻게 바꾸면 좋은지 구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줍니다.
이에 따라 저는 아래와 같이 이력서 내용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수집 체계 개선을 통해 연간 수집 건수 3만 건 → 7만 건(2.3배 확대) & 장애 시간 월 6시간 → 1시간까지 단축/효율화
결제 시스템 기능 구현으로 결제 실패율 8% → 1.6% 감소, 온보딩 완료율 15%p 개선
같은 경험인데도, 바꾼 뒤의 문장은 제가 팀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걸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성과 어필'의 시작이었습니다. 단순한 업무 나열이 아닌, 측정 가능한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높은 개발자 연봉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는 걸 이때 깨달았습니다.
성과를 숫자로 증명하는 것 외에, 수많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돋보이기 위한 또 다른 전략이 있었나요?
네, 모든 경험을 지원하는 회사의 JD(직무기술서)와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엔 이력서 하나로 100곳에 지원했어요. 당연히 서류 합격률은 낮을 수밖에요. 회사가 친절하게 채용공고, JD를 제공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내 얘기만 하는 실수를 절대 범해서는 안 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취준생, 신입 개발자 분들이 뜨끔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9월 기준 당근 백엔드 개발자 채용 공고를 보면 ‘저지연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는’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많은 사용자의 요청을 지연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키워드에 맞춰 이력서 프로젝트 경험을 이렇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DB 인덱스 최적화 및 캐시 설계 → 처리 속도 40% 향상, 서버 비용 20% 절감
저는 실제로 지원하고자 하는 채용공고 1개당 최소 30분 이상을 투자해 JD 키워드와 제 경험을 1:1로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나갔고, 이전보다 서류 합격률이 5배 이상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회사에 모두 같은 이력서를 제출하는 오류를 절대 범하지 마세요. 최소한 꼭 가고 싶은 회사라도 적용하세요.
그렇게 다듬은 이력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신 부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나요?
네, 바로 이력서에 담긴 모든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는 습관이었습니다.
트리업으로 이력서를 개선하면서 서류 합격률이 오르자, 면접에서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했거든요. 유독 개발팀 리드급 면접관분들이 제가 이력서에 담은 URL을 꼼꼼히 확인하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꼬리 질문을 던지시더군요.
그때 ‘이거다!’ 싶었습니다. 이건 제가 면접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일종의 ‘예상 질문지’를 만드는 것과 같았어요. 이후로는 모든 핵심 성과에 의도적으로 클릭 가능한 증빙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GitHub PR 링크
블로그 포스트 (문제 정의 → 접근 → 결과 순서)
모니터링 대시보드 캡처
덕분에 면접 질문을 예측하며 자신감 있게 답변할 수 있었고, 제 주장의 신뢰도도 크게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죠!
마지막으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취준생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많은 신입/취준생 분들이 이력서를 취업준비 초반에 구축해두고 잘 바꾸지 않는 습관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
하지만 이력서는 스펙 나열이 아니라 '나는 이런 고민과 경험을 통해 이렇게 성장해온 사람이고, 앞으로 이렇게 성장하고 싶다'는 일종의 기획안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됐을 때는 제 경험들이 그냥 흩어진 조각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혼자서는 뭘 개선해야 서류 합격률이 올라갈지 잘 보이지도 않았죠.
하지만 작은 경험이라도 성과 중심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잡아준 게 트리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배운 가장 중요한 습관은 이력서를 ‘생생하게’ 업데이트하는 태도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력서는 취업할 때만 꺼내보는 서류가 아니더라고요. 저는 지금도 분기마다 시간을 내서 제 이력서를 다시 들여다보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자신의 성과를 정리하고 가치를 업데이트하는 습관이야말로, 결국 좋은 기회를 잡고 높은 개발자 연봉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소소한 꿀팁을 드리자면 ‘이력서 업데이트 할 때 됐는데?’ 생각이 들때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점검합니다.
새 프로젝트 성과 → 숫자 중심으로 정리 (단순 기록 X)
목표 기업 JD 키워드 반영
링크(URL) 최신화
전체적인 가독성 점검
이렇게 작은 개선점을 계속 쌓아두면, 갑자기 더 좋은 이직 기회가 왔을 때 절대 놓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여러분이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경험 속에 분명 자신만의 강점이 숨어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로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모든 과정은 그 자체로 훌륭한 자산이니까요 😊
김성진 님의 이야기처럼, 당신의 경험 속에도 분명 빛나는 잠재력이 숨어있습니다. 트리업은 당신이 그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성장 로드맵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지금 바로 내 이력서를 업로드하고 개발자 합격 공식이 반영된 이력서 버전으로 디벨롭 해보세요!